돈과 사람, 일과 관계 속에서 진정한 의미를 깨닫게 된 가치관 경영 이야기
‘무엇을 위하여 사는가,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우리가 꿈꾸는 미래는 무엇인가’라는 삶과 일, 관계에 대한 물음을 던지고 있다. 20년간 한 회사에 몸담았던 직장인이자 강단에서 수많은 기업가들의 경영 멘토 역할을 해온 저자는 사람들이 진정한 일의 의미를 깨닫고 자부심을 느끼며 스스로 일하는 비결이 ‘가치관’에서 나온다는 것을 경험으로 깨달았다. 가치관이라는 영혼의 힘이 없다면 사람은 삶의 목적과 의미를 잃어버리게 된다. 이는 사람이 모여 만든 조직인 기업도 마찬가지다. 사람이든, 기업이든 스스로를 세우고 세상에 진정한 의미를 주는 힘은 ‘가치관 경영’에 있다.
다행스럽게도 많은 사람들이 돈을 중요하게 여기지만, 그보다 더 가치 있는 일들을 추구하며 살아간다. 그렇다면 도대체 무엇이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고 스스로 자부심을 갖고 일하도록 만드는가? 이 책은 회사에서 가치관을 수립하기 위해 필요한 원칙과 실제로 거쳐야 할 과정을 재미있고 생생한 소설 형식으로 전달한다. 주인공인 ‘가한’의 고민은 지금 우리 시대 기업인들이 당면한 문제이자 해결해야 할 숙제이다. 소설 속 주인공과 함께 경영과 인생의 본질적인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가다보면 마지막에는 그토록 원하던 해법을 손에 쥘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삶과 일, 관계의 의미를 되짚어보면서 사람답게 사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될 것이다.
<목차>
<목차>
다시, 경영의 원점에 서다
다른 사람, 다른 생각
사람을 움직이는 힘 1
사람을 움직이는 힘 2
회사도 사람이다
가치 있게 일한다는 것
혁신은 혼자 오지 않는다
무엇이 우리를 일하게 하는가
무엇이 우리를 꿈꾸게 하는가
<출판사 서평>
직장인들에게 기업의 목적이 무엇이냐고 물으면 열에 아홉은 ‘영리추구’라고 대답한다. 생각해보면 누구나 당연하게 답하는 이 말에 의문을 품지 않을 수 없다. 기업의 목적이 단지 ‘돈 버는 것’이라면 그 안에서 일하는 이들은 ‘돈 벌기 위해 사는 사람’이 된다. 사람이 살아가는 이유가 단순히 돈만 벌기 위해서라면 너무나 서글픈 현실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많은 사람들이 돈을 중요하게 여기지만, 그보다 더 가치 있는 일들을 추구하며 살아간다. 그렇다면 도대체 무엇이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고 스스로 자부심을 갖고 일하도록 만드는가?
『무엇이 우리를 일하게 하는가: 네가 살아간다면 피할 수 없는 질문들』은 바로 이러한 본질적인 질문, 즉 ‘무엇을 위하여 사는가,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우리가 꿈꾸는 미래는 무엇인가’라는 삶과 일, 관계에 대한 물음을 던지는 데서 시작된다. 20년간 한 회사에 몸담았던 직장인이자 강단에서 수많은 기업가들의 경영 멘토 역할을 해온 저자는 사람들이 진정한 일의 의미를 깨닫고 자부심을 느끼며 스스로 일하는 비결이 ‘가치관’에서 나온다는 것을 경험으로 깨달았다.
사람은 자신의 생각, 즉 가치관에 따라 움직이는 존재다. 가치관이라는 영혼의 힘이 없다면 사람은 삶의 목적과 의미를 잃어버리게 된다. 이는 사람이 모여 만든 조직인 기업도 마찬가지다. 가치관이 바로 선 기업은 위기의 순간이 닥칠 때마다 오히려 더 크게 성장한다. 기업이 나아가야 방향과 목적, 존재 의미를 되짚어주는 ‘가치관’이라는 영혼의 힘을 가졌기 때문이다. 사람이든, 기업이든 스스로를 세우고 세상에 진정한 의미를 주는 힘은 ‘가치관 경영’에 있다.
이 책은 회사에서 가치관을 수립하기 위해 필요한 원칙과 실제로 거쳐야 할 과정을 재미있고 생생한 소설 형식으로 전달한다. 주인공인 ‘가한’의 고민은 지금 우리 시대 기업인들이 당면한 문제이자 해결해야 할 숙제이다. 소설 속 주인공과 함께 경영과 인생의 본질적인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가다보면 마지막에는 그토록 원하던 해법을 손에 쥘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개인적으로 살아가면서 피할 수 없는 질문인 삶과 일, 관계의 의미를 되짚어보면서 가치 있게 일하며 사람답게 사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될 것이다.
“기업의 본질은 사람이고, 사람의 본질은 생각이다.”
자부심으로 움직이는 조직을 만드는 ‘생각’의 재발견
식물과 동물은 태어날 때 이미 죽을 때까지의 설계도가 완성되어 있다. 즉, 꽃이 피고 지듯이 소나 돼지가 어떻게 살다가 어떻게 죽을지 예측할 수 있다. 하지만 사람은 다르다. 그것은 사람의 본질이 ‘생각’이기 때문이다. 사람은 영적 존재이기 때문에 관계 속에서 살아가는 이유와 의미를 스스로 만들어간다. 즉, 부모, 친구, 직장, 사회 등 자신과 관계된 것들 속에서 만족과 행복을 느끼고 진정한 삶의 가치를 찾는다. 그래서 어떤 관계 속에서 살아가느냐, 어떤 가치를 추구하느냐에 따라 사람의 인생은 달라진다.
사람은 생각대로 행동하기 때문에 가치 있는 일을 할 때 즐겁고 능동적인 내적동기가 생기게 된다. 유명한 경제학자 댄 애리얼리Dan Ariely는 한 가지 재미있는 실험을 통해 이 사실을 증명했다. 사람들을 두 그룹으로 나눈 뒤, 한 그룹은 레고를 조립해서 완성품을 쌓아놓게 하고, 또 다른 그룹은 만들자마자 보는 앞에서 부숴버렸다. 그러자 후자 그룹은 돈을 더 준다고 해도 더 이상 레고를 조립하지 않았다. 애써 만들어놓은 자신의 창작물을 눈앞에서 바로 부숴버리니 ‘일의 의미’를 느낄 수 없었던 것이다.
사람의 본질은 ‘생각’이다. 그리고 사람이 모여 있는 곳, 즉 회사의 본질은 ‘사람’이다. 즉 조직을 구성하는 사람들의 생각이 그 회사의 본질이 된다. 그래서 회사를 다른 말로 표현한 법인法人이라는 단어에는 ‘사람 인人’자가 들어가 있다. 직원들이 어떤 생각을 품고 일을 하느냐에 따라 그 회사는 존경받으며 승승장구하는 기업이 될 수도 있고, 사람들의 외면과 경멸 속에서 서서히 쓰러져가다 비참한 최후를 맞을 수도 있다. 또한 무조건 돈만 벌고 보자는 식으로 영리만 추구하고 성과라는 잣대를 들이대며 돈으로 사람을 쥐어짜려는 회사에서는 직원들 역시 자기만 잘 먹고 잘 살겠다고 돈 앞에서 물불 가리지 않는 배금주의에 빠지거나 진정한 일의 의미를 느끼지 못해 한없이 초라한 마음으로 살아갈 수밖에 없다.
돈으로 사람을 움직이는 데는 한계가 있다. 직원들이 더 열심히, 그리고 행복하게 일하기를 바란다면 이익이나 목적에 앞서 회사와의 관계 속에서 진정한 일의 의미를 깨닫도록 해야 한다. 의미 있는 일을 하는 사람이라는 자부심을 느끼며 몰입과 열정을 불러일으키는 생각, 그것이 바로 ‘가치관 경영’이다.
스스로를 세우고, 사람을 움직이게 하며,
세상에 진정한 의미를 주는 힘, 가치관 경영!
이제 ‘가치’의 생산이 산업의 패러다임 자체를 바꾸고 있다. ‘고객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일하는 기업, 원칙과 철학이 있는 기업만이 존경을 받고 영속할 수 있다. 실제로 ‘사람들에게 싼 값에 좋은 차를 제공하겠다’는 가치를 가지고 있었던 포드는 자동차왕이 되었고, ‘모든 책상에 컴퓨터를 한 대씩 올려놓겠다’는 비전을 가졌던 스티브 잡스는 죽어서도 존경받는 경영인이 되었다. 아이러니하게도 돈만 추구하다 보면 오히려 돈을 벌지 못하고 돈이 안 될 것 같은 ‘가치’를 추구할 때 더 많은 돈을 벌게 되는 시대가 찾아온 것이다.
좋은 기업을 뛰어넘어 사람과 회사가 함께 성장하는 위대한 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회사의 가치관이 바로 서야 하고, 그것이 모든 직원들의 마음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어야 한다. 그러려면 기업의 가치관을 한 방향으로 통일해야 한다. 한 사람의 머릿속에 서로 모순된 가치가 자리 잡은 채 갈등을 일으키는 상황이 지속되면 정신분열증이 나타난다고 한다. 회사도 마찬가지다. 직원들마다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가 모두 다르면 필연적으로 갈등이 일어나게 마련이고 정신분열증에 빠져 결국 무너지고 만다. 따라서 임직원들이 공유된 가치관을 갖도록 유도하고 그 가치관을 활용하여 회사를 이끌어가야 한다.
한 사람의 마음도 아니고 수십, 수백 명 직원의 마음을 얻는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 하지만 결코 불가능한 일도 아니다. 소설 속 주인공인 가한 역시 수많은 시련과 난관을 만났지만 결국은 이루어냈다. 그것이 세상에 진정한 의미를 주고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가치관 경영의 힘이다. 소설을 읽다보면 그 속에 등장하는 수많은 직원들의 마음을 공감하게 되고, 조금씩 변화하는 모습을 보면서 현실 속의 나도 힘을 얻게 될 것이다. 또한 가치관 경영이 기업의 목적과 의미를 되짚어주는 영혼의 힘임을, 그리고 진정한 일의 의미를 깨닫고 자부심으로 움직이는 조직을 만드는 비결임을 확신하게 될 것이다.
이 책은 전 직원이 공감할 수 있는 가치관을 만들기 위해 밤새워 고민하는 경영자와 임원들, 그리고 인생의 등대 같은 가치관의 부재로 가혹한 인생수업을 받고 있는 수많은 직장인들에게 현실적인 교과서가 되어줄 것이다.
어려서부터 소설가가 되고 싶어 미학을 공부했다. 서울대 미학과를 졸업하고 삼성화재에서 근무했다. 6시그마 MBB, 교육센터장으로 활동하면서 영업이론과 경영방법론을 소설로 풀어써 호평을 받았다. 한국영상작가원에서 시나리오를 쓰며 정식으로 글쓰기를 배웠다.「한맥문학」 시나리오와 「문예사조」 시 부문으로 등단한 후 전문분야인 경영혁신 교육과 강의를 소재로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어렵고 딱딱한 경영이론을 재미있고 흥미로운 스토리로 전달하여 강단과 문단에서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삼성화재 신경영추진팀을 거쳐 교육센터장으로 일했으며, 현재 IGM세계경영연구원에서 교수로 재직중이다. ‘조직을 풍성하게 하는 창의적 아이디어 발상기법’, ‘창조경영의 마법사 트리즈TRIZ’, ‘가치관경영’, ‘위기관리’ 등의 강의를 하고 있다. 과학적 경영혁신 방법론인 『하루 만에 배우는 6시그마』, 창의적 문제해결 방법론인 『트리즈, 천재들의 생각패턴을 훔치다』에 이어 미래 전략 수립 방법론인 "시나리오 플래닝"을 연구한 『2019 한반도 묵시록』 등이 대표작이다. 그 외에 『연서戀書』, 『2019한반도 묵시록』,『위기관리 10계명』(공저), 『세상 모든 CEO가 묻고 싶은 질문들』(공저) 도 있다.